최호권 구청장 “함께 응원하고 즐기는 구민의 모습이 아름다웠다”

희망·행복·미래도시 영등포구는 9월 23일 영등포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제28회 구민의 날 기념 구민 사랑 노래자랑 본선 경연과 함께 구민의 날 축하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구민 노래자랑은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9명이 치열한 경연을 펼친 가운데 신해철의 ‘그대에게’를 열창한 영등포구 신길7동에 사는 정원옥 출연자가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전문 MC 조영구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별도의 내빈 축사 없이 내빈 합동 인사로 대신했으며, 허찬미, 배일호, 박현빈 등이 축하공연을 펼쳐 구민의 들의 환호를 받았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페이스북에 “18명의 각 동 대표 가수분들의 열창이 펼쳐질 때마다 함께 응원하고 즐기는 구민의 모습이 아름다웠다”라며 “해가 진 후에도 객석을 가득 메우고 무대를 즐겨주신 구민에게 감사를, 수상자에게는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올렸다.

차인영 구의원은 페이스북에 “출전한 구민 여러분 모두 노래 실력이 너무 좋았다”라며 “(최우수상 수상자가 )지역구 주민분이라 더 목소리 높여 응원했다”라며 “즐거운 가을밤, 구민들과 함께한 구민 사랑 노래자랑은 행복 그 자체였다”라고 적었다.

배옥숙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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