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세계불꽃축제 2023’ 시민 편의와 안전이 최우선
  • 입력날짜 2023-10-05 16: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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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영등포구 ‘서울세계불꽃축제’ 대비 분야별 지원대책 수립
2022 세계 불꽃축제=영등포시대db
2022 세계 불꽃축제=영등포시대db
서울시가 10월 7일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3’의 안전하고 편리한 관람을 돕기 위해 ▲안전 ▲교통 ▲편의 분야 종합지원대책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올해로 19번째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의 주제는 ‘다채로운 색깔로 내일의 세상을 환하게 비추는 밝은 미래(Lights of Tomorrow)’로, 한국․중국․폴란드 3개 나라가 참여한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매년 100만 명 이상이 관람하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다.

이번 ‘서울세계불꽃축제 2023’는 7일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행사로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본행사는 개막식에 이어 중국, 폴란드, 한국 3개국이 참여하는 불꽃쇼가 오후 7시 20분부터 8시 30분까지 70분간 펼쳐진다.

이에 영등포구는 "시민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2023 서울세계불꽃축제’의 분야별 지원 대책을 수립하고 적극 지원에 나선다"라고 10월 5일 밝혔다.

영등포구는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행정지원 ▲청소 ▲가로정비 ▲교통질서 ▲재난현장 통합지원 ▲홍보 분야별 안전관리 지원대책을 철저하게 수립하고 행정지원 총괄반을 중심으로 총 345명의 직원이 현장에서 행사 안내, 각종 사고, 민원 발생 등에 대응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모든 시민이 불꽃축제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분야별로 촘촘한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최 구청장은 “많은 인파가 몰려 극심한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고 질서를 유지해 안전하고 편하게 축제를 즐기시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김수경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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