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문화회관, 여름방학프로그램으로 공연과 전시회 개최
  • 입력날짜 2023-06-28 09: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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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에 세종문화회관에서 유쾌한 문화바캉스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7월과 8월 어린이와 청소년 그리고 가족 관객을 위한 뮤지컬과 클래식공연,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공연 4편과 전시 2건으로 뮤지컬 <알로하 나의 엄마들>와 <삼양동화>, 클래식공연 <슈베르트와 장미요정 샤베트>, <여름 가족 음악회>, 전시 <스니커즈 언박스드 서울>, <앤서니 브라운의 원더랜드뮤지엄>이다.

<알로하, 나의 엄마들>는 100년 디아스포라 스토리를 아이돌 배우가 유쾌하게 그려내며, <삼양동화>는 씽얼롱 뮤지컬로 어린이에 상상력을 더하는 명랑 동화 뮤지컬이다.

<슈베르트와 장미요정 샤베트>는 세종문화회관 대표 기획공연인 ‘2023 세종어린이시리즈’의 두 번째 프로그램이며, <여름 가족 음악회>는 온 가족이 함께 세종대극장에서 합창으로 소통하고자 기획되었다.

<스니커즈 언박스드 서울>은 대중 패션 아이템인 ‘스니커즈’가 미술관의 오브제로 구현되는 독특한 전시이며, <앤서니 브라운의 원더랜드뮤지엄>은 한국인의 사랑한 일러스트레이터 ‘앤서니 브라운’이 국내 초연작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세종문화회관 관계자는 “긴 장마와 무더위가 예상되는 올 여름, 공연장과 미술관에서 세종문화회관이 준비한 알찬 예술프로그램으로 유쾌하고 시원한 문화 바캉스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배옥숙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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